구글애드센스 [부천상동맛집/대성농장 한우직판장]한우육회비빔밥/점심특선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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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동맛집/대성농장 한우직판장]한우육회비빔밥/점심특선메뉴

[내돈내산]먹어보고서

by 톡톡 튀는 일상 2019. 9.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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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어제는 정말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을 선사해 주더니 오늘은 옅은 구름을 흩뿌려놓았네요~

아침에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직장인들에겐 점심식사 때가 바깥세상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 퇴근 후엔 자유의 몸이지만요:)

12시만 되면 오늘은 또 뭘 먹어야 되나 하는 고민도 이제 슬슬 지겨워지네요.ㅎㅎ

그런 고민이 들땐 이웃님들 포스팅한거 보고 정할 때도 있어요.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ㅎ

오늘은 직원 중 한분이 육회비빔밥이 먹고 싶다고 결정을 해 주셔서 한우전문점인 대성농장 한우직판장 으로 향했습니다.

낮에는 직장인들 대상으로 점심특선을 판매하고, 밤에는 주로 고기와 술을 판매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여기는 낮이고 밤이고 항상 손님들이 많은거 같아요. 저희 직원들도 자주 가는 편이랍니다.

어때요? 벌써 한우전문점의 느낌이 팍팍 느껴지시죠?

사실 낮에도 점심특선 외에 고기 드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오늘 점심특선 쪽에서 먹어야겠죠.
사장님!!육회비빔밥으로 주세요~

역시 한우라서 빛깔부터 다른거 같아요.
노른자도 탱탱하게 잘 살아있었고 채소들도 신선하네요.

난 무엇을 위해 사진을 찍은걸까...

조금 심심하게 간을 한 북어(?)콩나물국이 육회비빔밥과 잘 어울렸는데요.
사실 육회비빔밥 먹느라 정신이 팔려 무슨 국인지 자세히 살펴보질 못했어요.ㅎ

아참!! 반찬들 오른쪽에 있는 검은 종지에 들어있는 고추장은 사장님의 비법이 들어간 특제볶음고추장이라고 하네요. 어쩐지 아무리 한우라해도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나? 하고 감탄하고 있었는데 그말을 들으시고 사장님께서 살짝 알려주셨어요.ㅎㅎ


점심 특선을 시키면 나오는 반찬들인데요, 비록 평범해 보이지만 하나하나 맛을 보면 자꾸만 손이 가게 된답니다.

김치는 뭐 요즘 식당에서 나오는 중국산 김치같고요, 어묵볶음도 보기보다 맛이 괜찮았어요. 특히 위쪽에 동그랗게 부친 전은 식었는데도 맛있으면 바로 부쳤을땐 얼마나 맛있었을까요.ㅎㅎ단호박을 포함해서 갖은 채소들이 아낌없이 들어가있는 채소이었습니다.

이렇게 정성이 들어간 반찬이 좋아요~

진미채볶음은 흔히 빨갛게 무쳐서 나오잖아요? 이건 진미채를 하얗게 볶아낸건데 사실 다른 반찬들에 밀려 젓가락이 제일 마지막으로 갔었거든요. 근데 제일 끝까지 먹었어요.ㅎ
씹는 맛도 있고 씹을 수록 고소하고 짜지 않았어요. 반면 오이장아찌를 무쳐서 그런지 조금 짰는데 간간히 먹어주긴 좋더라구요.

고기 주문이 들어오면 이렇게 사장님께서 바로바로 썰어주십니다.

저희도 회식 겸 저녁식사 하러 와서 고기를 먹었었는데 정말 살살 녹더라구요. 또 먹고 싶다!

오늘도 식당안에 손님들이 꽉 차있어서 구석구석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바로 점심특선을 시킨거라서 메뉴판도 못찍었고요...담에 가면 꼭 찍어서 추가해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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