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짬뽕맛집/토지명가]용현동 중국집 저렴하고 맛있는 토지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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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맛집/토지명가]용현동 중국집 저렴하고 맛있는 토지명가

[내돈내산]먹어보고서

by 톡톡 튀는 일상 2019. 10. 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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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지난 주말 저희 시어머님께서 말씀하시길 티비에 어떤 연예인이 나와 짜장면을 먹는데 그렇게 맛있어 보인시며 갑자기 중국요리 먹으러 가자셨어요. 늦은 점심을 먹은지 3시간 정도 밖에 안지났는데.ㅎㅎ그닥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먹으면 또 먹지 하는 마음으로 집 근처에 있는 중국집에 갔어요.ㅎㅎ한 달쯤 전에 저희 어머님께서 복지회관 친구분들과 가셨었는데 아주 싸고 맛있었다 하시며 한턱 쏘신다고 저희를 안내하셨답니다.

운동하고 걸어오는 길에 몇 번 본 적은 있었는데 처음 들어와 보네요. 배가 좀 고팠었으면 제가 좋아하는 양장피에 소주 한잔 하면 딱 좋았겠지만 배도 그다지 안 고팠기도 했고요. 게다가 어머님이 쏘신다고 하셔서 다음 기회에 먹어보기로 했어요(나 혼자 속으로 생각ㅋ).저희 어머님이 쏘신다고 하시면 절대 저희가 계산 못하게 하시거든요.ㅎㅎ

메뉴를 쭈욱 둘러봤는데 전체적으로 저렴하네요. 요즘 세상에 짜장면 4천원짬뽕이 5,500원이라니요ㄷㄷㄷ저희는 3번 탕수육+짜장+짬뽕 셋트(17,000원)과 단품으로 짜장면(4,000원) 2개를 주문했어요. 어머님 말씀이 탕수육 미니(11,000원)도 양이 꽤 된다고 하셔서 미니사이즈 보다는 탕수육 양이 좀 더 적다는 셋트 메뉴로 결정했답니다.

진짜 탕수육 미니 사이즈로 시켰으면 못 먹을 뻔 했네요;;거기에 군만두 4개까지 함께 나오다니~

우리가 생각하는 탕수육!! 딱 그 맛인데 고기가 실하고 고기냄새 없었어요. 그럼 최고인거죠~

저는 탕수육 찍먹파인데 저희 신랑과 시부모님은 부드럽게 드시고 싶다셔서 소스에 몇 개씩 담가 놨다가 드셨어요. 탕수육 소스는 신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고, 즉석으로 조리해서 나오는지 채소의 식감과 색감이 살아 있어 맛도 좋고 보기에도 좋았네요. 

시부모님 두 분은 모두 짜장면을 주문하셨고 저희 부부는 짜장면 짬뽕 하나씩 시켜서 중간에 바꿔먹는 방식을 택했어요. 그렇게 많이들 드시죠?ㅎㅎ그리고 역시 중국음식은 직접 와서 먹는게 제일 맛이 좋아. 일단 면이 쫄깃탱탱하고 뜨끈한 국물을 식기 전에 바로 먹을 수 있잖아요. 토지명가 짬뽕은 가격 비해 내용물이 참 알차게 들었어요. 오징어 새우 홍합 등등. 국물도 칼칼하답니다. 텁텁하지 않아요.

사진 찍기도 전에 짜장 비빈 사람 누굽니까??ㅎㅎㅎ어의없게도 바로 저랍니다. 다행히도 먹기 전에 깨달았네요. 참고로 셋트메뉴의 짜장 짬뽕은 면의 양이 좀 적은 편이에요. 양이 좀 많다 싶으신 분들은 단품으로 드시는 게 나을 수도 있겠어요.

배가 부르니까 또 주변을 둘러보게 되네요. 진열된 중국술 사진도 찍어보고요.ㅎㅎ어찌어찌 탕수육은 클리어 했고 군만두 4개 남은건 아깝다고 하셔서 포장 해 왔어요. 사장님께서 깔끔하게 포장해 주셨네요. 나오는 길에 출입구 앞에 비치되어 있던 배달용 메뉴판 을 가져와 봤어요. 가격이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요, 아마도 배달료가 조금씩 반영돼 있는 듯 했어요. 저희 가족은 직접가서 먹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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