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신포동맛집/제주연탄고기]오겹살 간장불고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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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동맛집/제주연탄고기]오겹살 간장불고기 후기

[내돈내산]먹어보고서

by 톡톡 튀는 일상 2019. 11. 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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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지난 주에는 친구들과의 모임장소를 2회 연속 신포동으로 잡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신포동 나들이를 연속으로 하게 되었네요. 회를 좋아하지 않는 멤버가 있어서 무난무난하게 돼지고기 집으로 정했습니다. 

신포 청년몰 눈꽃마을 라인으로 있는 제주연탄고기!! 돼지고기(제주산)를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먼저 탄불로 애벌구이 해 주시는데요. 맛도 좋고 무엇보다도 금세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ㅎㅎ 예전엔 정말 자주 가던 곳이었답니다. 그러고 보니 이 곳도 역사가 꽤 깊은 곳이네요!!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제주연탄고기라서 어떻게 주문해야 할까 잠시 어리둥절해 하던 중 벽에 붙은 안내판을 보고 우선 생오겹살(12,000원) 2인분을 주문해 봅니다. 

참고로 외투에 고기냄새가 베지 않게 보관할 수 있도록 커다란 비닐주머니를 따로 주세요. 비닐 주머니에 따로 담아두었더니 2차갈 때 고기냄새 진동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기본 반찬으로 콩나물 김치국과 깻잎, 백김치, 상추, 청양고추, 오이피클, 파무침, 마늘이 나왔네요.

친구들과 알콩달콩 수다를 떨며 콩나물 김치국에 한 잔 두 잔 마시고 있다보니 연탄불에 애벌구이 된 오겹살과 멜젓 등장!!

고기가 두툼해서 그런가 오겹살 2인분의 양이 좀 적어보이긴 하네요.ㅎㅎ멜젓에 청양고추를 추가로 더 썰어넣으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물론 사바사입니다.^^

따로 주신 간장(?)소스에 기본으로 주신 파무침을 담궈놓았어요. 직원분께서 알려주신 대로 백김치에 잘 구워진 오겹살을 올리고 파무침을 얹어서 한 점 싸보았답니다.

연탄불에 구워진 오겹살이라 그런지 상추쌈에 먹든, 멜젓에 찍어먹든, 백김치나 깻잎과 먹든, 소금에 살짝 찍어먹든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더라구요. 어릴 때는 멜젓은 아예 손도 못 댔었는데 지금은 전혀 문제될 게 없었네요. 못 먹는게 점점 없어집니다.ㅎㅎ

소주를 먹지 못하는 친구가 칭다오맥주(6,000원)를 주문했어요. 병사이즈(640ml)가 꽤 크네요.

안내판에 적혀있는 대로 충실하게(?) 오겹살을 먼저 먹고 나서!! 간장불고기(11,000원) 2인분을 주문했어요. 파채가 얹어있어서 더욱 맛깔나게 보이네요. 기대기대~
애벌로 구워나온 간장불고기를 살짝 더 익힌 후 간장불고기와 파채를 한꺼번에 집어서 먹어보았습니다. 불향이 가득 입안으로 퍼지면서 오겹살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계란찜(3,000원)을 추가로 주문했는데 김이 막 피어오를 때 찍었더니 필터낀 거 처럼 뿌옇게 나왔네요. 약간 찜과 탕의 중간이라고 해야할까요? 암튼 계란찜이 엄청 부드럽고 국물도 여유있게 있어서 술안주로 너무 좋았답니다. 가성비 좋아요!! 

제주연탄고기 본점(032.765.0092)

인천 중구 우현로35번길 12-1(신포동 23-3)

평일 16 : 00 ~ 24 : 00

일요일 14 : 00 ~ 22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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