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만 네 가지 삼립 '콰트로 치즈 브레드' 1,800원 후기

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회사 일도 바쁘고 귀찮은 관계로 회사 근처 CU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할 계획이었어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도시락이 다 빠지고 유통기한 2시간 남은 제품만 3개 있더라고요. 아쉽지만 도시락은 패스하고. 그러면서 눈에 들어온 아이가 삼립 크래프트 콰트로 치즈 브레드였는데요. 치즈 덕후까지는 아녀도 치즈빵과 단팥빵 중에서는 무조건 치즈빵을 고르는 정도로 치즈 종류를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물론, 치즈빵 하나로 점심을 때우려는 건 아니고요.ㅎㅎ

삼립 크래프트 콰트로 치즈 브레드 1,800원(SKT VIP적용 1,700원)

함께 산 '삼립호빵 한돈고기'를 전자레인지 돌리면서 이 아이도 살짝 10초 정도 돌려봤어요. 호떡 모양의 치즈빵이라 그런지 따뜻한 느낌으로 먹으면 좋겠다 싶었죠. 결과적으로도 굿.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린 후 바로 먹진 못하고 사무실에 들어와서 먹었는데요. 아직 습기도 차있고 온기도 조금 남아있더라고요. 전자레인지에 돌리자마자 먹었으면 더 꿀맛이었을 거 같아요.

삼립 콰트로 치즈 브레드 영양정보

모짜렐라, 체다치즈, 고다치즈, 고르곤졸라 이렇게 치즈 종류만 네 가지예요. 너무 좋아 너무 좋아. 치즈 덕후들은 무조건 드셔야 하는 빵이 아닌가 싶더라고요.ㅎㅎ

설레는 마음으로 비닐을 살짝쿵 열었더니, 역시나 꼬릿 꼬소-한 치즈 향이 진하게 풍겨오더라고요. 기대된다 기대돼.

부드러운 빵 위에 치즈를 솔솔 뿌리고 구웠다고 하는데, 바삭 쫄깃한 식감과 풍미가 진짜 최고예요. 처음엔 잘 못 느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구운 치즈 부분이 은근 매력 있더라고요.ㅎㅎ

 

 

콰트로 치즈 브레드 뒷면? 아랫면?

치즈 카스타드가 한쪽으로 쏠리긴 했지만, 빵만 있는 부분도 퍽퍽한 편이 아니라 먹을만했어요.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먹어도 괜찮아요.ㅎㅎ 

단짠의 정석 삼립 크래프트 콰트로 치즈 브레드!! 크림치즈가 한쪽으로 쏠리긴 했지만, 섭섭치 않게 들어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씩 드셔 보시고, 드실 때 전자레인지에 10~20초 정도 돌려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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