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동맛집/콩사랑]24시콩나물국밥 전문점 굴국밥 황태해장국 후기

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니깐 따끈한 국물도 생각나고 점심 식사하러 멀리 나가기도 귀찮아지는 요즘이에요. 오전 근무 마치고 점심식사 하러가는 길이 점점 덜 신중해지고 있어요.ㅠㅠ

 점점 기온이 내려가니깐 멀어도 맛있으면 간다 했었던 수고들을 점점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직장생활 하면서 맛있는 점심 먹는 것도 樂 중에 하나잖아요.ㅎㅎ

저희 회사 바로 앞에 있는 24시 전주 콩나물 국밥집 이에요. 가격이 저렴하고 메뉴도 다양해서 점심시간에는 자주 만석이 된답니다. 사실 전 개인적으로는 밥이 말아져서 나오는 국밥 종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러 명이서 움직이다 보니 가끔씩 가게 되네요.ㅎㅎ

국밥 집에서 나올 만한 평범한 기본 반찬이고 맛도 쏘쏘한 정도에요.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지난 번에 시켰다가 조금 실망했었던 굴국밥에 다시 도전했어요.

일단 보글보글 끓는 모습을 보니 오늘의 굴국밥(6,000원)은 기대가 되는군요.ㅎㅎ

굴국밥이 어느 정도 식고 나서 안에 있는 굴 몇 개를 꺼내 올려봤어요. 확실히 지난 번 때 보다는 굴상태가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계절과 상황에 따라 냉동굴과 생굴을 사용하게 되는데서 느껴지는 차이인듯해요. 음..오늘의 결론!! 굴국밥은 굴국밥 전문점에서 먹는걸로.

이것은 황태따로국밥(6,000원). 제가 콩사랑 와서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일단 밥이 따로 나오는 따로국밥이기 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술 마신 다음 날 숙취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입니다. 숙취해소에 황태 해장국만 한 것도 없잖아요.

저를 제외한 다른 직원들은 거의 100% 전주콩나물국밥(4,500원)을 먹더라구요. 전날 술을 마셨다 싶으면 해장국을 먼저 찾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콩나물국밥이 최고라며!! 콩나물국밥 전문점에서는 콩나물 국밥이 제일 맛있는거라고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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