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아우라지 참게 빠가사리 메기매운탕 성인 4명 中 사이즈 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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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 참게 빠가사리 메기매운탕 성인 4명 中 사이즈 먹은 후기

[내돈내산]먹어보고서

by 톡톡 튀는 일상 2021. 3. 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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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TV 채널을 요리조리 돌리다 보니 민물매운탕 먹는 장면이 나오는 거 아니겠어요? 불현듯 회사 직원들과 갔었던 메기매운탕 집이 생각나더라고요. 작년에 다녀온 묵은지 포스팅인 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찡끗.


때는 바야흐로 작년 봄 어느 날,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메뉴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있었어요. 저야 뭐 원래 아무거나 잘 먹으니 편한 대로 정하시라 하고 뒤로 빠져있었죠. 회사 점심메뉴라고 해봐야 뻔하잖아요. 한식, 중식, 일식, 분식 등등... 

그러나 허를 찌르는 부장님의 한마디. 민물매운탕 먹으러 가시죠? 민.물.매.운.탕 두둥!! 제가 유일하게 먹지 않는 음식이 민물매운탕인데 그게 여기서 나올 줄 누가 알았겠어요. 솔직히 저만 빼고 다른 분들은 굿 아이디어라고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다들 저렇게 좋아하시는데 못 먹는다는 말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해물 쪽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지만, 민물 쪽은 제가 좀 약해요. 솔직히 말해서 흙냄새 날 거 같은 선입견 때문에 민물매운탕은 아예 시도조차 안 해봤다는 게 더 맞는 얘기겠네요.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고, 매장에 들어오니 넓고 깨끗한 분위기에 비린 냄새 일절 없어서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반찬들이 깔끔하게 세팅되었어요
대파를 살짝 들춰보니 민물새우 한가득에 빨간 양념장이 숨어 있네요

 

참게가 제법 크죠? '생방송 오늘 저녁' 같은 TV 프로그램에서만 보던 참게를 실제로 보니 신기하더라고요. 신선한 충격이었지만, 나쁘진 않았어요.ㅎㅎ

 

매운탕이 끓기 시작하면 수제비를 떼어서 넣어줍니다. 얇게 떠 넣은 수제비가 익으면 야채와 함께 먹기 시작하고요. 빠가사리와 메기 등 생선과 참게는 푹 익혀서 먹으면 된다고 해요. 오랜만에 먹는 밀가루 수제비의 쫄깃한 식감이 끝내 주네요. 매운탕 국물과도 찰떡으로 진짜 맛있어요.

 

 

참게 알이 꽉 찼네요

라면사리와 수제비, 육수는 셀프 무한리필입니다. 저희 4명 중에서 꼭 밥을 드셔야 되는 한분만 공깃밥 드셨어요. 그만큼 양이 충분하더라고요.

 

 

민물매운탕은 처음 먹어본건데, 진짜 안 왔으면 후회할 뻔했지뭐에요. 국물이 이렇게 깊고 시원하고 깔끔할 수가 있나요? 다 먹고 나니 땀도 송골송골 맺히고 아주 몸보신한 기분이 들었어요. (중) 사이즈를 성인 4명(남자 3명, 여자 1명) 이서 먹고 배불렀으면 진짜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저처럼 민물 매운탕에 선입견 있으신 분들은 여기서 한번 드셔 보세요.ㅎㅎ

참고로 저희가 방문한 작년 상반기 기준으로, 참게 빠가 메기매운탕 (중) 사이즈가 50,000원이었는데요. 검색해보니 지금은 가격이 올라 55,000원이더라고요. 그래도 아깝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장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니, 포장도 한번 이용해봐야겠어요.

아우라지 계산점(032.555.8065)
인천 계양구 장제로 799(계산동 1064-6)
매일 11 : 30 ~ 21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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