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연안부두/맘모스회센터]10호집 맹순네 활어회 10만원상 후기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연안부두/맘모스회센터]10호집 맹순네 활어회 10만원상 후기

[내돈내산]먹어보고서

by 톡톡 튀는 일상 2019. 12. 2. 20:41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저희 가족들은 회를 푸짐하게 먹고 싶은 날이면 연안부두 맘모스회센터를 가는데요. 저희 집과 연안부두와의 거리가 애매해서 자차로 갔다가 대리운전으로 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적어도 3인이상이 가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특성 때문에 1년에 3~5번 정도 가게 되는거 같아요. 회를 엄청 좋아하는거에 비해 자주 가지는 못하는 편이죠.ㅎㅎ
사실 이번 포스팅은 좀 많은 늦었어요. 10월초(?)쯤 다녀온 후기인데, 스끼다시로 생새우회가 나왔다는거 빼고는 평소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아요. 생새우회가 빠지면 다른 해산물로 채워진답니다. 특별한 일 없으면 거의 꽃게찜이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사실 연안부두 맘모스회센터는 홋수별로 사장님들이 다르시지만 가격은 동일하고요. 메뉴나 스끼다시도 거의 비슷비슷하답니다. 제 주변에도 맘모스 회센터 가는 지인들 보면 단골집들이 다 제각각이더라고요.ㅎㅎ

메뉴판 사진은 없지만 맘모스회센터는 보통 2인 8만원, 3인 9만원, 4인 12만원...이런 식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어요. 이번엔 친정식구들과 함께 갔었고 어른6명, 회 잘 안먹는 대학생1명, 미취학 2명 이렇게 애매한 구성이 되다보니 메뉴판에는 없는 10만원짜리 2개의 상으로 맞추게 되었답니다.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워낙에 손님들이 언제 어떻게 있을지 몰라서 저희는 항상 전화예약을 하고 가요. 

주차를 하고 맘모스회센터 10호집에 들어섰는데 이게 웬일인가요.ㅎㅎ몇 달 안온 사이에 좌식테이블에서 입식 테이블로 바뀌었더라고요. 무릎 수술하신 저희 엄마가 엄청 좋아하셨어요. 같은 공간에 같은 수의 테이블인데도 공간이 훨씬 여유있게 느껴지네요.

불필요하게 자리만 차지하는 스끼다시는 전혀 없고 먹을만한 것만 딱!! 실하게 나와요. 사진에는 접시크기 가늠이 잘 안되는데요. 소라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게 중간 사이즈의 소라거든요. 접시 자체가 작은 사이즈는 아니라는거죠. 저희 가족은 두 상을 주문했으니깐 저렇게 똑같이 두 상이 나오는거에요.

저희가 한창 대하 시즌에 갔었던 거라서 왕새우회가 나왔어요. 사이즈가 정말로 컸었는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네요. 막 팔딱팔딱 거려서 새우한테 너무 미안했어요.ㅠㅠ

그리고 저 위에 멍게, 키조개, 가리비, 전복, 산낙지, 개불 등등 일반 횟집 가서 각 각 따로 주문하면 가격이 꽤 될 거 같아요. 전 사실 회 보다는 이런 싱싱한 해산물들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맘모스회센터를 애정합니다.

샐러드라는 말보다 사라다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비주얼의 과일사라다옥수수콘(콘치즈아님ㅎ) 인데요. 이게 의외로 중간 중간에 먹어주면 입맛 도는거 아시죠?ㅎㅎ다 제각각의 역할들이 다 있더라고요. 근데 여러분 그거 아세요? 아직 메인 회가 안나왔다는 사실이요!!

오늘의 주인공 활어회 등장!! 활어회도 이렇게 똑같이 한 상 더 나왔어요. 회를 좀 가까이서 찍어봤는데요 사이즈가 커서 씹는 맛도 있고 아주 쫄깃쫄깃하답니다. 접시가 꽤 큰데 우째 표현이 잘 안되네요.

공기밥을 시키면 이렇게 간장게장이 나오는데요. 사이즈가 조금 작을 때도 있고 조금 클 때도 있는데 먹을만 해요. 저희 아들이 여기에 밥 먹는걸 좋아해서 간장게장은 아들에게 양보합니다.ㅎㅎ

사실 이쯤 되면 배가 불러서 회가 남게 되는데요.ㅠㅠ 저희가 원래 회랑 해산물을 엄청 좋아하는데 맘모스회센터 와서는 회를 다 먹어본 적이 거의 없어요.

매운탕 끓일 때는 아까 생새우회 먹을 때 떼어논 새우머리랑 활어회 남은 거까지 싹 다 넣어서 보글보글 끓이면 더 깊은 맛이 나요. 희한하게 배는 부른데 반공기 정도는 또 들어가더라고요.ㅎㅎ

맘모스 회센터는 점심 때부터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해서 저녁 9시에서 10시 정도면 거의 마무리 되는 분위기에요. 이 점 참고하시고 늦지 않게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식사 다 하고나서 이쁘게 꾸며놓은 연안부두 해양광장 구경하고, 바닷바람 쐬면서 정박돼 있는 선박들 구경 하는 것도 은근 재미있어요.

공감댓글은 『톡톡 튀는 일상이 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