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고대맛집/미소초밥]모듬회 연어초밥 회덮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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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맛집/미소초밥]모듬회 연어초밥 회덮밥 후기

[내돈내산]먹어보고서

by 톡톡 튀는 일상 2019. 12.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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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오랜만에 고대안암맛집을 소개하게 되었어요. 기숙사 짐이 많아서 한 달이면 두 세번은 가게 되는거 같아요. 집에서 저녁을 먹고 출발할 때도 있고 가끔씩은 서둘러 출발해서 학교 근처에서 먹을 때도 있답니다. 사실 개운사길에는 갈만한 식당들이 꽤 있는데 일요일에는 휴무거나, 문을 일찍(21시~21시 30분) 닫아서 안타깝게도 갈 수 있는 곳이 한정돼 있어요. 그런데!!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눈에 띈 곳이 바로 미소초밥이었어요. 개운사길을 차로 왔다갔다 할 때 스시토로라고 본 것 같았는데 미소초밥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지도에는 아직 스시토로라고 뜨네요. 위치만 확인하시면 될꺼 같아요.)
미소초밥은 다른 식당에 비해 라스트오더 시간이 늦더라고요. 게다가 저희가 좋아하는 회와 초밥 전문점이라니 얼마나 반가웠겠어요. 여기 오기 전에 몇 군데 식당에 들어가서 주문되냐고 물어보고 다녔..ㅠ

일시적인 오픈행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듬사시미가 50% 할인되고 짝수일에 갔더니 아들이 좋아하는 연어초밥도 할인이 되네요. 당연히 저희의 최애 메뉴 모듬사시미(이벤트가 27,500원)와 아들의 최애 메뉴 연어초밥 15p(이벤트가 11,000원)를 주문했어요.

새로 오픈을 해서 그런지 내부가 깔끔하네요. 화장실도 실내에 있어서 너무 좋았고, 화장실 가는 길 쪽으로 보니 매장이 생각보다 꽤 크더라고요. 사진은 지극히 일부분이에요.

샐러드가 나왔는데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 보다는 사이즈가 살짝 컸어요. 이런 접시 스타일 너무 좋아요.

모듬사시미(이벤트가 27,500원) 실제로 보면 진짜 대박인데 사진에서는 잘 표현이 안되네요. 회 접시 자체가 꽤 컸고요, 썰어나온 회 사이즈 자체도 상당히 컸어요. 모듬회 접시 가져다 주실 때 저희 가족 모두 우와!! 했었는데 사진이 너무 아쉽네요.ㅠㅠ

회 사이즈는 소주 한 잔에 회 한점 다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고요. 제가 예전에 한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저희 신랑이 횟집에 대한 점수가 좀 박한 편이거든요. 모든 기준이 맘모스회센터에 맞춰져 있어서 그래요.ㅠㅠ그런데 여기 모듬사시미는 진짜 대박이라며 먹는 내내 칭찬을 아끼지 않네요.ㅎㅎ

연어랑 참치(부위는 잘 몰라요;;;) 광어 전복 새우장이랑 가운데 타코와사비까지 아주 제가 좋아하는 아이들로만 나왔어요. 이 때부터 제가 기분이 업되기 시작했어요.

저희 아들이 주문한 연어초밥15p(이벤트가 11,000원)가 나왔는데 정말로 사이즈가 상당하네요. 도마접시(?) 길이가 대략 50cm 정도는 됐던거 같아요. 연어회 자체가 커서 간장 찍을 때도 조심조심 찍었어요.

서비스로 주신건데 생선살의 빛깔을 보니 연어머리 구이인거 같아요. 어두육미라고 하듯이 요렇게조렇게 발라서 먹었는데 쫄깃하기도 하고 바삭하기도 하고 별미네요. 굿!!

이 쯤해서 저희 신랑이 미리 점 찍어두었던 회덮밥(12,000원)을 주문했어요. 저도 좋아하긴 하지만 저희 신랑이 회덮밥을 참 좋아한답니다. 연어회덮밥,광어회덮밥, 참치회덮밥, 전복회덮밥, 장어덮밥이 있었는데 제일 저렴하기도 하고 회 종류를 결정하기도 힘들어서 약간 럭키박스(?) 개봉하는 마음으로 그냥 회덮밥을 주문한거였어요.ㅎㅎ

회덮밥 그릇 사이즈가 이세상 사이즈가 아니에요.ㅎㅎ그릇도 하나같이 이렇게 이쁘죠. 사실 이때 신랑은 차 때문에 못 먹고 저랑 아들이랑 둘이서 소주 한 잔 하다보니 제가 많이 업이 돼서 사진이 저래요. 그릇을 반바퀴만 돌려서 찍었으면 훨씬 더 본 모습에 가깝게 나왔을텐데 아쉬울 따름이에요.ㅠㅠ

미소초밥(02.766.3539)

서울 성북구 개운사길 19 (안암동5가 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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