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제주돗야지 해초쌈]점심특선 불향쭈꾸미+제주생고기 김치찌개 8천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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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돗야지 해초쌈]점심특선 불향쭈꾸미+제주생고기 김치찌개 8천원 후기

[내돈내산]먹어보고서

by 톡톡 튀는 일상 2019. 12. 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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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요즘은 하루종일 하늘이 찌뿌둥한게 실제 일기예보 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날씨도 흐린데 미세먼지까지...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겠어요. 감기라도 걸렸거나 날씨 탓에 몸이 추욱 쳐지는 날에는 입 맛도 사라지는데요. 이렇게 입맛이 떨어질 때는 평소와는 다르게 좀 더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되죠. 이런 날 특히 오늘 먹은 불향 가득한 쭈꾸미 볶음이 딱인거 같아요. 자극적으로 매운 맛을 낸건 아니고 불향이 나면서 적당히 입맛 돋굴 정도의 양념 맛?!


제주돗야지 해초쌈은 저희 직원들과 한 달에 3~4번 정도 방문하는 곳이에요. 저희는 올 때 마다 항상 같은 메뉴를 주문하는데요, 바로 점심특선 불향 쭈꾸미 + 제주생고기 김치찌개(8,000원)랍니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보고 첫째 줄에 있는 간장 파 불고기, 제주생고기 두루치기, 불향 쭈꾸미, 파불고기와 쭈꾸미 반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둘째 줄에 있는 제주생고기 김치찌개와 소고기 얼큰 버섯맑은탕 중에 하나!!를 선택해요. 이렇게 총 2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일단 밑반찬으로 어묵호박볶음, 총각김치, 상추 그리고 피를 맑게 해준다는 톳이 나왔어요. 톳과 함께 다시마도 곁들여져 있네요. 

먼저 불향 쭈꾸미가 나왔어요. 참고로 저희 일행은 총 3명입니다. 채소에 물이 조금 생기면 그 때 볶아서 먹으면 돼요. 쭈꾸미는 살짝 데쳐서 나온거라서 채소에 물이 조금씩 생기면서 숨이 죽고, 양념이 채소에 골고구 배면 먹을 수 있어요. 오래 안 걸려서 좋으네요.ㅎㅎ 

실제로 양이 얼마나 되나 궁금해서 산처럼 쌓여있던 대파와 쭈꾸미를 펼쳐봤는데 쭈꾸이 양이 제법 되는거 같아요.

그 다음으로 제주생고기 김치찌개가 나왔어요. 참고로 테이블당 불판이 두 개 내장되어 있습니다. 김치찌개는 돼지고기도 익어야하고 조금 더 오래 끓여야 맛이 있잖아요. 제주생고기 김치찌개를 끓이는 동안 쭈꾸미볶음을 먹고 있으면 돼요.

식사와 함께 조미된 김가루가 함께 나오니까 각자 입맛에 맞게 드시면 되는데요. 저는 그냥 밥만 먹는 스타일이고요.

다른 직원은 이렇게 반공기 정도를 넣어서 젓가락으로 휘휘 섞어서 먹고, 또 다른 한 분은 밥과 김가루 그리고 쭈꾸미 볶음을 넣어서 슥슥 비벼 드시더라고요. 취향껏 드시면 될 거 같아요.

먹기 좋게 썰어져서 나오는 탱글탱글한 쭈꾸미에 입 맛 자극하는 양념까지 잘 어우러져 저도 모르게 한 공기 뚝딱 먹었어요. 사실 쭈꾸미볶음으로도 한 공기가 다 먹을 수는 있는데, 많은 양은 아니지만 김치찌개까지 있으니 밥을 조금 남겨서 김치찌개와도 먹어야겠죠. 정말 푸짐하게 잘 먹은 느낌이네요. 

평소에는 귀찮아서 상추쌈 안싸서 먹었는데, 사진도 찍을 겸해서 싸먹어보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희가 남자 1명, 여자 2명이 식사를 했는데 다들 적은 양이 아니었다고 입을 모았고, 가성비 좋고 맛도 좋아서 기분좋게 점심식사를 마무리 했답니다.

점심특선 이용시간 (11:00 ~ 15:00)

저녁특선 이용시간(21:00~  )-----점심특선과 같은 메뉴로 21시부터 이용가능.

제주돗야지 해초쌈(032.324.2634)

매일 1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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