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강원도 숙소]하이캐슬 리조트 프라임A(23평형) 침대형 원룸 후기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원도 숙소]하이캐슬 리조트 프라임A(23평형) 침대형 원룸 후기

[내돈내산]써보고서

by 톡톡 튀는 일상 2020. 8. 6. 16:34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그냥 패스할까 했었는데 휴가 날짜가 다가올수록 이대로 여름을 보내기는 너무 아쉽더라고요. 여름휴가 일주일 남겨두고 숙소 예약을 했고, 1박 2일 간단하게 다녀오기로 급하게 계획을 짜게 되었어요. 장소는 강원도 정선, 태백 쪽으로 고고.

폭풍 검색을 통해 하이캐슬 리조트 프라임 A(23평형) 침대방을 저렴한 가격(95,000원)에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수기에는 훨씬 더 저렴한 가격이지만 성수기에 이 정도 금액이면 꽤 만족스럽다고 생각해요.

 

 

 

2020년 7월 30일(목) ~ 31일(금)  95,000원

A동
B동
로비

 

프라임 A 23평 원룸(침대형)

 

 

더블 침대가 있는 원룸 형태예요. 9층이었고, 추가 비용 없이 하이원 전망으로 배정받았습니다. 기본 4인 기준이고 최대 6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대 인원(6인)까지는 추가 요금이 없다고 해요. 숙소를 정하는 데 있어서 이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답니다. 펜션은 기본 성인 1명당 1~2만 원 추가 비용이 들잖아요. 식구가 여럿인 경우에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죠.

저렴한 가족여행 숙소 알아보기

 

기본 인원이 4인이기 때문에 침구도 4인으로 맞춰져 있어요. 추가로 침구가 필요할 경우 1인 15,000원에 비용이 들어요. 저희는 가족 5명이 이용했는데, 바닥에 2인 침구 깔고 어른 3명이 편안하게 잘 잤답니다.

티비가 좀 작긴 했지만 덕분에 사랑의 콜센터도 놓치지 않고 봤어요.ㅎㅎ

붙박이 장처럼 생긴 이 곳을 열어보면 냉장고와 싱크대가 있어요. 이런 구조는 처음인데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주방이 좀 작긴 하지만 아침 한 끼 정도만 간단히 국 끓여먹거나 라면 끓여먹기에 나쁘지 않았어요. 오래된 느낌은 어쩔 수 없지요.

그릇은 모두 4인 기준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무젓가락과 종이컵은 따로 챙겼었고, 아침에 좀 더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나중에 식사를 하니깐 크게 불편함은 없더라고요.

2~3일 보내기에도 적당한 냉장고 사이즈

더블 침대에 2인 침구가 있었고, 이렇게 개인 침구 2인용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활용도 높은 수납장

여행용 캐리어등을 수납하는 공간이 넓직해서 유용하게 활용했고, 행거 봉에 옷걸이 4개가 준비되어 있어 아주 잘 썼어요.   

벽에서 조금 떨어트리면 한결 여유있게 사용가능한 4인용 식탁

4인용 식탁인데 테이블을 침대쪽으로 가져와서 티비 보면서 맥주 한잔하니 아주 좋더라고요. 침대를 벤치의자 삼아 앉으니 세상 편하네요.ㅎㅎ 역시 숙소에 식탁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큰거 같아요.

 

여름,겨울 할 것 없이 요긴하게 쓰일만한 빨래건조대

여름에는 수영복, 겨울에는 스키복 말리기에 아주 유용한 빨래 건조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샤워기나 세면대 수압은 괜찮았는데, 세면대 물이 시원스럽게 빠지진 않았어요.

 

나름 잘 사용했던 미니 드라이기

 

4인 기준 숙소이니 수건도 4개. 추가 요청 시 비용이 든다는 후기를 보고 수건을 미리 챙겨갔어요. 

숙소에 큰 돈 들이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아무데서나 자는 건 싫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저렴하면서 100%로 만족하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그건 욕심이겠죠.ㅎㅎ 어느 정도 감수할 만한 불편한 점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니 가족들 모두 만족한 숙소가 되었네요.

 

감수할만한 불편했던 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그것은 바로 꿉꿉한 침구와 꿉꿉한 냄새였어요. 장마가 워낙에 오래 지속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오래된 리조트다 보니 침대에서도 걸레(?) 냄새가 솔솔 올라오더라고요. 가실 때 페브리즈 챙겨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공감댓글은 『톡톡 튀는 일상이 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