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진짜 말도 안되는 가격 '아구찜+지리탕=3만원' 오남매 아구찜 대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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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도 안되는 가격 '아구찜+지리탕=3만원' 오남매 아구찜 대박후기

[내돈내산]먹어보고서

by 톡톡 튀는 일상 2022. 3. 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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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원래 이용하던 아구찜 집이 설 명절에 영업을 안 하셔서 급하게 배민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곳이 있는데요. 친정 가면서 아구찜 포장하려고 급하게 찾은 곳이 넘나 대박집. 아구찜 대짜(5만 원) 포장해서 동생네 가족이랑 엄마 아빠 모두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반응이 너무 좋았어서 이번엔 친구랑 매장 방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대로변과 가깝게 위치해 있지만, 먹자골목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어요.

아구찜 소 30,000원(맑은 탕 포함)

아구찜 소 사이즈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기본 반찬과 아구 맑은 탕이 먼저 나오더라고요. 저야 뭐 포장해서 이미 먹어봤으니 아구 맑은탕의 존재를 알았지만, 말만 들었던 제 친구는 이때부터 흥분하기 시작하더라고요.ㅎㅎ

미나리 두부 콩나물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요. 그냥 그냥 생색내기식으로 나오는 서비스가 아니어서 너무 놀랐네요. 감동입니다. 아구찜과 곁들여 먹는 거라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한 맛이라 좋아요. 역시 소주에는 국물이 있어야.ㅎㅎ

 

 

아구 지리탕과 함께 소주를 몇잔 마시고 있다 보니, 오늘의 주인공인 아구찜이 나왔어요. 세상에나 양도 푸짐합니다. 사실 요즘 은근히 입맛이 까다로워진 제 친구가 뭘 먹어도 맛있다는 얘기를 잘 안한지 좀 됐었거든요. 그런데 오랜만에 100점짜리 만났다며 인정하더라고요.   

아구찜 등장에 지리탕과 함께 한 컷에 담아 봤어요. 지리탕은 이미 먹고 있던 터라 양이 좀 줄었네요.ㅎㅎ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아구찜과 지리탕 모두 합쳐서 3만 원이에요. 진짜 대박이죠. 

개인접시에 담아봄

볶음밥 2,000원

아무리 배가 불러도 볶음밥은 국룰이죠. 가격이 너무너무 착한데,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엄청 친절하셔서 먹는 내내 기분이가 업업. 집에 오면서도 친구랑 이 집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랬다니까요.ㅎㅎ 대박 나세요!!

 

 

아구찜 소 사이즈 포장 30,000원

아구찜 소 포장

며칠 후 가족들과 함께 먹으려고 포장해 온 사진도 추가해봤는데요. 시부모님과 저희 부부 이렇게 4명이서 먹기에도 아구찜 소 사이즈면 충분했어요. 이건 드시는 분들의 식사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집 기준으로는 배부르게 먹었어요.

반찬까지 꼼꼼하게 싸주셨어요

저희 시어머님은 복지회관 친구분들과 다니시는 아구찜 집이 따로 있으셨고, 원래 아구찜이 좀 비싸다는 걸 잘 알고 계시거든요. 드시는 동안 '이게 얼마라고? 이야 이건 말이 안 된다, 포장비도 안 나온다, 진짜 맛있다'를 몇 번이나 하셨는지 몰라요.ㅎㅎ

제일 처음 포장했을 때부터 어르신들이랑 초딩들도 같이 먹는 거라 '순한 맛'을 선택했었는데, 매운 거 좋아하는 제 입맛에도 잘 맞더라고요. 그래서 이후로도 줄곧 순한 맛으로 먹고 있어요.ㅎㅎ 근처 사시는 분들은 '오남매 아구찜' 꼭 한번 가보세요. 오랜만에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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