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슴슴한 가정식 떡만두국이 그리울 땐 여기로 오세요[계양산전통시장/별냉면]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슴슴한 가정식 떡만두국이 그리울 땐 여기로 오세요[계양산전통시장/별냉면]

[내돈내산]먹어보고서

by 톡톡 튀는 일상 2020. 11. 4. 11:52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날씨가 제법 빠르게 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이럴 땐 당연히 뜨끈한 국물 생각이 간절하죠. 회사에서 가까운 곳에 계양산 전통시장이라고 있는데 이 곳에는 냉면 맛집도 있고 칼국수 맛집도 있답니다. 회사 직원들과 자주 가는 곳이에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냉면 맛집에서 먹은 한우떡만두국(7,000원)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계양산 전통시장 내 중앙 4거리(?)에서 올려다보시면 2층에 별냉면이라고 있고요, 떡만두국은 동절기 메뉴인 듯했어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오픈주방
전체적으로 착한 가격이에요

 

물냉면이나 비빔냉면 먹을 때는 냉면 무만 나왔었는데, 떡만둣국에는 다양한 집밥 밑반찬이 나왔어요. 감자조림, 오이무침, 깍뚜기 세가지 모두 맛있더라고요. 떡만두국은 처음 먹어보는거라 이 반찬이 고정인지 그때 그때마다 바뀌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원하면 공기밥이 무료 제공되고 있는데 저희는 배불러서 못 먹었어요.

맛집 검색은 요기요

 

한우 떡만두국 7,000원
가정식 떡만두국 비주얼이죠

떡만두국 비주얼만 봐도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떡만두국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만두 모양만 조금 다를 뿐. 만두는 냉면 먹을 때 곁들여 먹었던 못난이 만두인 거 같았고 총 4개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메뉴에 있는 못난이 만두는 8개에 5,000원이에요. 떡국 떡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자!! 바로 이 부분에서 집밥(?) 집만두국(?) 암튼 가정식 느낌이 많이 났어요. 예전에 친정엄마가 덩어리로 된 소고기를 푹 고아서 쭉쭉 찢어낸 다음, 그 육수로 만둣국이나 미역국을 끓여주셨거든요. 마지막에 고기를 얹어서 내기도 하고, 같이 넣고 끓이기도 하고.

 

계란을 지단으로 올려서 나오는 곳도 많지만, 집에서 먹는 것처럼 계란을 풀어서 끓여주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완전 그릇 뚫릴 뻔... 밖에서 흔히 먹는 것처럼 간이 쎄지는 않아요. 저도 조금 짜게 먹는 스타일이긴 한데 소금을 더 추가하지는 않았답니다. 한해 한해 갈수록 이런 슴슴한 맛이 왠지 더 좋더라고요. 평소 강한 조미료 맛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엄마가 해주는 집 만둣국 생각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별냉면(032.544.1655)
인천 계양구 장제로927번길 15(병방동 381)
오전 11시 ~ 오후 8시(매주 월요일 휴무)
공감댓글은 『톡톡 튀는 일상이 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