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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직장생활 하다보면 점심메뉴 정하는 것도 참 고민이 된답니다. 전직장에는 자율배식식당을 이용해서 메뉴 고민은 없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메뉴 고민이 생긴 대신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를 골라서 즐길 수가 있다는게 장점이 되겠네요. 반대급부로 지불하는 비용은 높아졌지만요.허허
회사근처에 산쪼메라는 일본라멘 전문점이 있는데 한달에 3~4번은 가게 되는 곳 임에도 아직 포스팅을 안 했더라구요.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 제격일 듯 한 메뉴라서 포스팅 해 봅니다.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바로 눈에 들어오는 내부인데 라멘집 느낌 물씬 풍기는 깔끔한 분위기네요.
사실 이직하기 전에는 베트남 쌀국수 같은걸 좋아라 해서 라멘집은 좀처럼 갈 일이 없었는데요. 이직하고 나서는 가깝기도 하고 맛도 있어서 종종 오게 되는 곳이네요.
사진을 찍기 위해 메뉴판을 처음으로 뒤쪽까지 펼쳐보았네요. 항상 앞쪽 펼쳐서 메뉴 고른 후 탁!하고 덮어두었었죠.ㅎ
얼마 전부터 4인 테이블 쪽에만 자동결제시스템을 도입하셨더라고요. 실물카드 없이도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모두 됩니. 참고로 저희처럼 영수증 출력과 포인트 적립을 하실 분들은 식사 다 하시고 앞쪽으로 가셔서 직원분께 요청하시면 되세요~
제가 주문한 돈코츠라멘(7,500원)이 나왔어요. 돼지뼈를 푹 우려낸 국물로 만들어서 그런지 돈코츠라멘 국물만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아삭아삭한 숙주나물을 옆으로 밀어두고 라멘만 젓가락으로 끌어올려 봤어요. 튀기지 않은 생면이라 깔끔했고, 국물에는 기름기가 살짝 돌아 어울어지는게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랍니다.
요건 어묵떡볶이 어볶이(5,000원)에요. 저도 즐겨먹는 메뉴인데 이번엔 같이 간 직원분이 주문한걸 한 컷 찍어봤어요.
사진을 보니 먹고 싶어지네요. 산쪼메 어볶이에는 살짝 기름진(?)맛이 있는데요, 그 맛에 중독됐다고나 할까요?사실 산쪼메 3번 오면 2번은 어볶이를 먹는다는건 안비밀.ㅋㅋ
한국 최초 정통 일본 라멘 전문점 산쪼메
식사를 하고 있는 중 키오스크 화면에 뜨더라구요. 삼실에 들어와서 검색을 해 봤어요.
산쪼메는 정통일본라멘을 한국적인 라멘으로 알리고자 2006년 홍대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26여개 점이 영업중이라고 합니다. 김병현 라멘집으로도 유명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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