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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오늘은 농심 쿡탐 짜파게티 맛 국물 라볶이를 4분 30초 만에 샤샤샥 만들어 볼 거예요. 지난 주말 식자재마트 라면 코너에서 데려온 아인데 3,890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 2인분이긴 하지만 뭔가 라면이라고 생각하면 좀 비싸고, 떡볶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은? 그런 애매한 가격의 소유자네요. 갑자기 막 피코크 행사가 그립고.ㅎㅎ
피코크에서 나오는 아이들은 생면이 많아서 유통기한 임박하면 반값 행사를 많이 하잖아요? 근데 이 짜장 떡볶이는 라면처럼 실온 보관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파격적인 가격 행사는 없어요. 장점이자 단점이네요. 어찌 됐든 냉장고 자리 차지는 하지 않아서 이쁩니다.
쿡탐 - 요리를 탐하다.
쿡탐은 농심의 간편식 브랜드로 집밥 요리를 하는 즐거운 시관과 탐나는 요리를 의미한다고 해요.
일명 짜장 라볶이 되시겠습니다. 어릴 때 자주 가던 짜장 즉석 떡볶이집 생각이 나네요. 얼른 구성을 살펴봐야겠어요.
찌개 전골용 사리면과 액상으로 된 짜장 소스, 그리고 어묵과 쌀떡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어묵 패키지를 살펴보니 국물은 따라 버리고 어묵만 꺼내 넣어주라고 하네요. 도대체 어묵이 어떻게 생겼길래 그래??
이렇게 생겼어요. 노란색 어묵을 상상했었는데 의외의 하얀빛을 띠고 있네요. 설명대로 어묵이 국물에 잠겨있군요. 조금 어색한 모습이긴 합니다만, 뭐 이유가 있겠죠?? 맛만 있으면 되니까요.
농심 쿡탐 짜파게티맛 국물 라볶이 조리법
1. 물 400ml(종이컵 약 2컵 반)과 떡을 넣고 끓여줌.
2. 물이 끓으면 사리면과 어묵을 넣고 3분 30초 더 끓임.(어묵 봉지에 있는 물은 버림)
3. 물을 끄고 짜장소스를 넣고 섞어줌.
4. 다시 물을 켠 후 중불에서 1분간 더 볶아줌.
눌러붙지 않도록 야무지게 볶아주었습니다. 짜파게티 끓일 때도 나중에 짜장 스프 넣고 그냥 비벼서 먹는 거 보다는 불에 한번 볶아주는 게 맛있죠. 1분 동안 슥슥 볶아주고 나서 2인분을 한 접시 담아봅니다.
일단 떡볶이 떡이 한입 사이즈라서 먹기 편하겠네요. 사리면도 기존 짜파게티 면보다 얇아서 짜장 맛을 더 깊이 느낄 수 있겠는데요? 하얗던 쌀떡과 어묵이 짜장 색을 띠고 있네요.
짜파게티 라볶이 만드는 시간은 라면 끓이는 시간과 비슷했고 만들기도 쉬웠어요. 가장 중요한 건 맛이겠죠? 짜파게티 끓였을 때보다는 비교적 짜장 색이 좀 연한 편이었는데, 그만큼 맛도 부드럽더라고요. 면이 얇아서 짜장 소스의 맛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었고, 처음 한 입 먹었을 때보다 먹을수록 점점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첨엔 쌀떡에 짜장 맛이 안 베서 싱거운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양념과 어우러져 괜찮아지더라고요. 쌀떡의 사이즈도 좋고 쫄깃해서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어묵 말인데요. 음. 패키지에 탱탱한 어묵이 들어있다고 쓰여 있어서 쫄깃한 식감의 어묵을 기대했는데 흐물흐물(?)한 느낌이었어요. 대신 어묵의 맛은 진하네요.
매운 거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아이들 간식으로 해주기에 딱인 거 같아요. 불같이 매운맛 즐기시는 분들도 쉬어가는 타이밍에 한 번씩 드셔 볼 만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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