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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떨 때 죽을 드시게 되나요? 보통 우리가 죽을 먹는 경우는 속이 좋지 않을 때나 입맛이 없을 때, 또는 건강검진으로 속을 비웠다가 첫끼 식사를 죽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보통일 거예요.
회사에서 점심시간이 됐는데 배가 별로 안고프더라고요? 그렇다고 굶을 수는 없는 노릇. 간단히 식사도 되면서 맛도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싶어 CU로 향했는데요. 다양한 편의점 간편식들 중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고급진 패키지의 삼계죽이 있더라고요.
영양 삼계죽 상자를 요리조리 살펴본 후, 드디어 언박싱. 아주 구성이 알차네요.
일단 오늘도 편의점 전자레인지를 이용하고, 빠르게 사무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즉석밥 돌리듯 한쪽 부분을 살짝 개봉한 후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줬어요.(가정용 1분 30초)
호다닥 사무실로 들어와서 삼립 잇츠의 간편죽 '빚은 영양 삼계죽'의 구성을 살펴봤어요. 친절하게도 스푼이 들어있었는데요. 반으로 접혀있는 수저 아니고 제법 짱짱한 힘 있는 수저라서 먹을 때 편했어요. 김&깨 토핑과 참기름이 별첨 되어 있습니다. 퀄리티 좋으네요. 과연 맛은 어떨까요?
김&깨 토핑과 참기름까지 넣어주니 고소한 냄새가 달아났던 입맛을 확 살려주는 듯했어요. 은근히 기대가 되더라고요.
닭가슴살이 제법 큰 편이어서 씹는 맛도 있고, 인삼향이 솔솔 풍기는 게 나름 삼계죽 맛을 내는데 부족함이 없더라고요. 부드럽게 술술 잘 넘어가네요.
용기가 나름 죽그릇 같은 느낌을 주는 거 같죠? 용기 크기를 재봤는데 높이가 약 4.5cm에 너비가 약 13.5cm 정도 되더라고요. 아침식사로 가볍게 드시거나, 배는 안고픈데 끼니를 거르기에는 조금 아쉬울 때 또는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아참!! 해장할 때도 죽이 아주 그만인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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