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는 역시 치즈돈까스 8,500원 긴로 계양산전통시장 숨은 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여러분들도 돈까스 많이 좋아하시죠? 돈가스처럼 호불호 없는 음식도 없는 거 같아요. 아주 좋아하냐 그럭저럭 좋아하냐의 차이일 뿐. 저는 그 그럭저럭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ㅎㅎ 어쩌다가 몇 개월에 한 번씩 돈까스를 먹게 되는데, 그때는 항상 치즈 돈가스를 먹어요. 치즈 싫어하는 사람 거의 없죠.ㅎㅎ

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치즈돈카츠가 확 땡기는 날이요. 회사에 밀린 일이 많아 포장해서 먹기로 했고, 포장용기 비용으로 500원이 추가되었어요.

내 마음을 꿰뜷었네

우왕!! 기대기대!!

긴로 치즈카츠 8,500원(포장용기 500원 별도)

참고로 긴로에서 회사까지 차로 약 5~6분 정도 소요되고, 사무실에 들어와서 손 씻고 책상 정리하는데 시간을 보냈다는 거 말씀드릴게요. 치즈 카츠가 만들어지고 대략 10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의 컨디션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현장에서 드시면 이거보다 훨씬 더 훌륭한 비주얼과 맛을 느끼시리라 확신합니다. 짜장 짬뽕처럼요. 찡끗!!

 

 

딱 필요한 밑반찬들과 옥수수가 포함된 양배추 샐러드, 정성스레 담긴 밥까지 포장이 깔끔하게 잘 되었네요. 

보시는 바와 같이 겹겹의 얇은 돼지고기가 넘치는 치즈를 담은(?) 감싸안은(?) 그런 모양인데요. 그냥 보기만 해도 침샘이 폭발하네요. 옆면 뒷면 좀 더 살펴봐야겠어요. 

 

 

함께 온 돈까스 소스에도 풍덩 담가 먹어봐야죠. 음!! 소스의 맛과 향이 강렬하지 않아서 듬뿍 묻혀도 부담이 없네요.

어디까지 늘어날꺼니??

이것이 진정한 겉바속촉

이것이 바로 진정한 겉바속촉이 아닐까 싶은데요. 보기에는 4조각이라 양이 적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요. 절레절레. 너무 배 불러서 밥은 조금 남겼어요. 착한 가격 8,500원에 이 정도 맛과 비주얼이면 추천할만하겠죠? 포장할 경우 500원이 추가되는 점 참고해 주세요.

긴로(032.548.1361)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로 211(병방동 316-14)
평일 11 : 00 ~ 21 : 00
금,토 11 : 00 ~ 22 : 00
수요일 휴무(기존 화욜 휴무에서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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