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CU 아모제 매콤삼겹덮밥 혼밥인데 삼겹살은 먹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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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아모제 매콤삼겹덮밥 혼밥인데 삼겹살은 먹고 싶고

[내돈내산]먹어보고서

by 톡톡 튀는 일상 2020. 9. 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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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11시 반 정도 되면 슬슬 점심밥 고민이 되는데요. 오늘은 오랜만에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볼까 싶어 회사 근처에 있는 CU로 향했어요. 이것저것 정리하다 12시 반을 넘겨서 갔더니 도시락이 많이 빠졌더라고요. 홍천 곤드레 정식 생각이 났었었는데 눈물이 주룩. 다른 거 뭐 없나 매의 눈으로 스캔하는데, 편스토랑 오리 파워업 덮밥 비스므리한 모양의 매콤 삼겹 덮밥이 눈에 띄더라고요. 삼겹살인데 매콤하기까지 하다니 안 살 수가 없네요 이거.

첨엔 편스토랑 제품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아모제라고 쓰여 있더라고요. 백화점에서 보던 카페 아모제 생각이 나서 바로 초이스!! 편의점에서 나온 아모제 즉석밥은 처음 먹어보는 거라 살짝 기대가 되었어요.

CU 아모제 매콤삼겹덮밥(4,200원)

칼로리 외 영양정보

CU 매콤 삼겹 덮밥의 칼로리는 685kcal로, 지난번 편스토랑 오리 파워업 덮밥(651kcal)과 비슷하네요. 고기 들어있는 덮밥 종류의 칼로리는 이 정도 되나 봐요.

아모제 매콤삼겹덮밥 구성
아모제 즉석밥 가을이 지은 밥

즉석밥 하면 햇반이랑 오뚜기밥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가을이 지은 밥이라는 즉석밥도 있었네요. 서정적인 이름 멋짐.

 

레시피

특히 매콤 삼겹살이 들어있는 파우치는 윗부분을 살짝 뜯은 후, 바닥 부분을 최대한 펼쳐서 쓰러지지 않게 해 주세요. 전자레인지에서 돌아가다 쓰러지면 큰일이니까요. 저희 사무실 전자레인지는 가정용이니까 3분을 돌려줍니다.

 

즉석밥과 매콤 양념 삼겹살을 전자렌지로 3분 데운 후, 용기에 담아보았는데 제법 그럴싸하죠? 한눈에 봐도 삼겹살 사이즈가 원물 그대로 같아요. 잘게 자르거나 다진 고기는 아니네요. 자세히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간편하고도 맛있는 삼겹살을 즐기고 싶다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껍데기 부분까지 살아있더라고요. 그럼 삼겹살이 아니라 오겹살인가요?ㅎㅎ 생각했던 거보다 삼겹살이 실하게 들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양념도 잘 배어있네요. 

내장되어 있는 일회용 스푼 사이즈가 좀 작긴 했지만, 탄탄한 재질이라서 밥을 비비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야무지게 비벼서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는데요. 마지막엔 혀끝으로 전해오는 매콤함이 남았어요. 요즘 간편식들 너무 잘 나오는거 같죠. 편의점 도시락으로 삽겹살을 먹다니요.

 

두께감 있는 크고 작은 삼겹살들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었고요. 고기의 식감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웠습니다. 껍데기 부분이 있다고 해서 질기진 않더라고요. 제가 좀 짜게 먹는 스타일인데, 간이 딱 맞는 거 보니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조금씩 간을 봐가면서 비벼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삼겹살이 아무래도 외국산이다 보니까 전체적으로는 괜찮았지만, 마지막에 먹은 고기에서는 약간의 잡내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4,200원(SKT할인받아 3,600원에 구입)에 간단하고 편하게 삼겹살 덮밥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선 괜찮다고 생각해요. 요즘 제가 매끼마다 단백질을 섭취하려고 노력하는데요. 아모제 매콤 삼겹 덮밥에 단백질 함량이 22g이라 개인적으로 좋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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