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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요 며칠 갑자기 여름이 찾아온 듯 덥더니, 오늘은 하늘이 뿌옇게 흐리고 내일부터 주말까지는 비 소식도 있네요. 그늘진 곳에 있으면 춥기까지 하고. 이런 날은 뜨끈한 곰탕이 생각나더라고요. 오늘은 메뉴 고민 없이 곰탕으로 결정!! 회사 직원분께서 가본 데가 있다고 하셔서 그쪽으로 고고.
주차공간이 아주 넓지는 않지만, 요즘 같은 때는 이렇게라도 주차할 곳이 있으면 최고죠. 그것도 식당 바로 앞 주차.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매장안이 한산하길래 얼른 한 컷 찍어봤어요. 그러다 얼마 안 가 금세 몇 테이블이 한꺼번에 차네요. 경찰분들이 교대로 식사도 하고 가시기도 했어요. 동네 맛집 맞는 듯.
요즘 보기 드문 직접 담근 김치에요. 김치 종류만 3가지인데 대파 김치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쪽파로 담근 파김치는 많이 먹어봤고, 좋아하는 음식인데 대파 김치는 처음 봤어요.ㅎㅎ 예상대로 맛있네요. 언제 한번 담가봐야겠어요.
제가 주문한 특영양곰탕(8,000원)이 나왔어요. 엄청 바글바글 끓고 있네요. 곰탕은 이 맛이죠. 공깃밥을 보니 흑미에 좁쌀까지 들어있어 정성이 느껴집니다.
나주곰탕 안에 들어있는 고기를 전부 꺼내놓아봤어요. 얼마나 들어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꺼내놓으면 살짝 식어서 먹기에도 편하니까요. 보기보다 고기의 양이 꽤 많았고, 부드러운 부위랑 살짝 퍽퍽한 부위가 골고루 섞여있었어요. 저는 고기를 먼저 먹고 나중에 밥을 말아먹는 스타일인데요. 고기 찍먹용 소스가 맛있습니다.
저는 곰탕이나 설렁탕에 소면이 들어있어도 좋지만, 이렇게 당면이 들어가 있으면 더 좋더라고요. 잡채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당면은 좋아요.ㅎㅎ
곰탕 안에 들어있던 고기와 당면을 싹 다 건져먹고 나서야 밥을 말았어요. 고기와 당면으로도 배가 슬슬 불러왔지만 뜨끈한 국물에 말아먹는 밥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 처음엔 반공기 정도 말아서 먹다가 결국엔 나머지 반공기도 뚝딱 해치워버렸어요. 진한 곰탕 국물에 고기 양도 많고, 인삼이랑 대추까지 들어있어요. 점심 한 끼로 몸보신 한 기분 드네요.
바우네 나주곰탕 임학점(032.555.5903)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로 187(임학동 4-9)
포장,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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