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정선여행]석탄빵 드셔보신 분? 고한 구공탄시장 이색빵집 석탄빵 자꾸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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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여행]석탄빵 드셔보신 분? 고한 구공탄시장 이색빵집 석탄빵 자꾸 생각나네요

[내돈내산]먹어보고서

by 톡톡 튀는 일상 2020. 8. 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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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태백으로 넘어가기 전, 근처에 있는 고한 구공탄 시장에 잠시 들러봤어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시장 안은 많이 한산했는데요. 저희가 떠나는 다음 날에 오일장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나 아쉽던지요. 나중에 날짜 맞춰서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곳입니다. 은근 볼거리가 많은 고한읍 주변을 찬찬히 한번 돌아보고 싶으네요.

특색있는 시장 입구

연탄재 하나하나 이쁜 그림을 그려놓은 게 신기해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어디서 기가 막히게 고소한 냄새가 나는 거예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따라가 보니 고한 구공탄 시장의 명물 석탄빵 집이더라고요. 그렇지 않아도 들러볼라 했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찾게 되었어요.ㅎㅎ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빵집 안을 들어가 보니, 운 좋게도 석탄 빵이 막 완성되어 나와 있더라고요. 한쪽 테이블에서는 먼저 오신 여행객들이 자리에 앉아 석탄빵을 기다리고 계셨어요. 작은 가게 안에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았는데,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 사진에 담지 못한 게 많이 아쉽네요.

 

 

석탄빵 3개들이(5,000원)

오징어 먹물로 색을 냈다는 석탄 빵은 1개당 1,800원이고요. 3개 5,000원/6개 10,000원이에요. 옥수수가 알알이 박혀있는 모습이 이쁘기도 하고, 톡톡 터지는 식감도 좋더라고요. 정말이지 석탄빵 굽는 냄새는 진짜 예술이에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런 마성의 향기라고나 할까요?ㅎㅎ 

 

 

저희는 다시 태백으로 넘어가 옹심이 칼국수를 먹기로 했으니 발길을 재촉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바쁘게 서두르다 보니 매장 외부, 내부 사진이 전혀 없네요. 아쉽다.

석탄 빵과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3,500원)도 먹었는데요. 그 맛과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한 모금 마시고 깜짝 놀랐잖아요.ㅎㅎ 사이즈도 커서 좋았고, 석탄빵과 아주 찰떡 꿀조합입니다.

피고 지고 베이커리(033-591-2168)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6길 9-3
10 : 30 ~ 21 : 00
식사류(꽃채운 전골, 꽃비빔밥) 12시 ~ 14시까지만 제공
매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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