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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요즘 들어 점심 먹으러 나가는 게 좀 귀찮고 번거롭고 마땅히 먹고 싶은 게 없을 때마다 기분전환 삼아 즉석식품을 종종 먹게 되었는데요. 실온에 보관 가능하며 뜨거운 물을 붓거나 간단히 전자렌지에 돌리면 조리가 끝나는 제품들을 몇 개 사다 놨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노브랜드의 짬뽕 라면인 완면각 짬뽕을 먹어 봤습니다. 완면각 짬뽕은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컵라면이에요.
포장이 꽤나 그럴싸 하죠. 혹시 몰라서 시험 삼아 한 개만 데려와 봤어요. 가격은 980원으로, 요즘 짬뽕 라면들 가격이 좀 나가는 거에 비하면 노브랜드다운 착한 가격입니다. 무엇보다도 용기가 스티로폼이 아니라서 더 맘에 드네요.
끓는 물을 붓고 4분 후에 먹으라는데 저희 사무실에는 냉온수기 뿐이라서 여유 있게 5분 정도 두었습니다.
유탕면 국물형 나트륨 평균함량이 1,730mg인데 완면각 짬뽕은 나트륨 함량이 1,890mg입니다. 조금 짜게 먹는 저도 마지막에 국물만 남았을 땐 좀 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스프를 조금 덜 넣거나 물을 좀 더 추가해 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일단 먼저 맛을 보시고 추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너무 싱거워도 맛이가 없ㅇ...
오!! 생각지도 못했던 완면각 짬뽕의 액체스프!! 980원짜리 사발면에 당연히 분말스프 일거라 생각했었거든요. 오잉?! 근데 뭔가 익숙한 이지컷 스프의 커팅라인?! 어디선가 오뚜기 냄새가 나는 건 기분 탓인가요??
와우!! 그럼 그렇지. 제조원이 오뚜기였네요.ㅎㅎ 뭔가 좀 더 기대가 됩니다 이거.
확실히 끓는 물을 붓는 게 아니어서 시간을 좀 더 두고 먹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이제 본격적으로다가 완면각 짬뽕의 맛을 봐야겠어요. 음!! 어딘가 모르게 굉장히 익숙한 맛이 느껴지네요. 뭐지? 음. 뭘까? 많이 알만한 맛인데 아 뭐지? 곰곰이 곰곰이 생각해 보니 오뚜기 진짬뽕 맛 비스므리 하더라고요.
별도의 유성스프가 없어서 진짬뽕처럼 깊은 맛은 좀 덜 하지만 컵라면 치고는 짬뽕 맛을 꽤 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불맛도 슬쩍 나고요. 간단하게 끓는 물만 부어서 4분 만에 짬뽕 라면 완성!! 게다가 가격이 980원이라면 먹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한 개만 사 왔네요. 다음에 노브랜드 가게 되면 두어 개 더 사다 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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