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젤리 '왕포도알 VS 왕수박알' 승자는 누구

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한 달 전쯤 편의점에 갔다가 귀염 뽀작 신상 젤리를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더운 여름이면 즐겨먹던 폴라포 포도와 똑 닮은 모양의 젤리더라고요. 어처구니가 없어 젤리 앞에서 혼자 한참을 웃었네요.ㅎㅎ 심지어 2+1 행사까지. 3천 원에 3개라니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는 없겠죠.ㅎㅎ

폴라포 싱크로율 100%

왕포도알 젤리 1,500원

서주 왕포도알 젤리는 쫀쫀한 식감을 자랑했는데요. 옛날 아이셔 캔디 겉 부분에서 느껴지는 신맛과 비슷한 거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막 소름 끼치게 시지는 않았고, 너무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올킬할 맛도 아니었어요. 사실 요즘 젤리는 젤리의 모양이나 패키지들이 워낙 신박해서 인기인 게 많잖아요. 엄청 맛있을걸 기대하고 산 것도 아니었고요. 접시 담아놓고 며칠은 간 거 같아요.ㅎㅎ

 

 

왕수박 알 젤리 1,500원

왕포도알 젤리를 먼저 먹어본 다음이라, 왕수박바 젤리 또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요. 아니 이게 웬일인가요.ㅎㅎ 수박바 맛이 얼추 나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수박 맛으로 2개 살걸.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왕수박 알 젤리가 더 맛있더라고요. 2+1 행사를 또 만나게 된다면, 왕수박 알 젤리로만 3개 살 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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