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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여러분! 64겹의 파이 위에 딸기잼, 사과잼이 올라간 '후렌치파이'의 역사가 얼마나 됐는지 아시나요? 1982년 출시되어, 그 역사가 어언 40년 가까이 됐더라고요. 64겹 파이는 밀가루와 마가린이 한 번씩 교차로 겹쳐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거라는데요. 입안에서는 살살 녹아 맛있지만, 마구마구 떨어지는 파이 부스러기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죠.
그런 국민간식 후렌치파이가 부스러기 걱정 없는 젤리로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편의점으로 달려가 봤는데요.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건 신상이 아닌거겠죠. 편의점 세 군데를 수소문한 끝에 후렌치파이 딸기맛 젤리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후렌치파이 젤리는 딸기맛, 사과맛 두 종류로 출시되었는데, 제가 갔던 GS에는 딸기맛만 있더라고요. 아쉽긴 했지만 후렌치파이 하면 일단 딸기맛이죠.ㅎㅎ
젤리 한 봉지에 7개 들어있으니, 개당 214원 꼴이네요. 역시 젤리 가격은 늘 비싼 편... 그래도 씹는 식감과 새콤 달콤한 맛 그리고 기발한 모양의 신박한 젤리를 보면 그냥은 못 넘어가겠더라고요. 젤리의 늪.
후렌치파이의 핵심 포인트인 딸기잼 부분을 아주 야무지게 재현해냈죠? 맹숭맹숭하지 않게 설탕이 젤리 표면 전체를 감싸고 있어요.
후렌치파이 젤리를 손으로 만져보니 촉감이 엄청 나탈 나탈 하더라고요. 양손으로 맞잡아 쭉쭉 늘려보기도 하고, 그 느낌이 좋아서 괜시리 자꾸 눌러보게 되네요.ㅎㅎ
처음엔 설탕 없는 투명한 젤리 모습이 보고 싶기도 하고, 젤리 전체를 덮고 있는 설탕을 보니 너무 달면 어쩌나 싶어 가위로 잘라 먹어보았는데요. 약간의 새콤함과 과하지 않은 달달함이 당 충전용으로 아주 딱이더라고요. 자르지 않은 젤리를 한 입에 넣고 먹으니, 쫄깃하게 씹는 맛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졌어요. 설탕의 입자가 굵지 않아 부담이 덜했고, 먹다 보니 한 봉지는 그냥 순삭 했네요. 후렌치파이 사과맛 만나면 바로 먹어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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