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오뚜기 끓여먹는 누룽지vs오뚜기 컵 누룽지 전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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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끓여먹는 누룽지vs오뚜기 컵 누룽지 전격비교

[내돈내산]먹어보고서

by 톡톡 튀는 일상 2020. 3. 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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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입니다.

쿠팡에 로켓 와우로 등록되어 있는 저는 한 달에 3~4번 정도 쿠팡에서 즉석식품이나 반찬거리 등을 구입하고 있어요. 보통 늘 사는 것만 사는 스타일이죠. 그런데 그 날은 뭔가 새로운 게 없을까 싶어 여기저기 둘러보게 되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를 보게 되었는데 후기가 1만 2천 개가 넘게 올라와 있더라고요. 별 5개 만점에 4개 반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었어요. 중량은 3kg으로 꽤 많은 편이고 구입 당시 금액은 16,520원(20년 2월 17일 기준)이더라고요. 후기를 살펴보니 저 보다 훨씬 먼저 사신 분들은 15,000원 정도에 사신 분도 계셨어요. 비록 예전에 비해 오르긴 했지만 여기저기 가격 비교해 보니 쿠팡이 가장 저렴해서 쿠팡에서 구입했어요.(20년 2월 17일 기준) 그런데 오늘 포스팅 때문에 쿠팡에 들어가 보니 17,390원이더라요. 누룽지 가격이 마스크가격도 아닌데 점점 올라가고 있네요.

옛날 구수한 끓여먹는 누룽지(3kg) - 16,520원 (구입처 : 쿠팡)

 

 

 
배송받은 오뚜기 누룽지를 택배박스에서 꺼내는데 3kg이 이렇게 무거운 무게였나 싶고, 사이즈도 상당했어요. 저희 신랑 핸드폰을 옆에 놓고 비교샷을 찍어 봤는데 실제 사이즈가 가늠이 되시려나 모르겠네요. 암튼 크고 무거워요. 

국산 쌀 100%. 3kg/50인분의 용량이라고 합니다. 요즘 떡국떡을 사도 수입쌀이 많던데 오뚜기 누룽지는 국산 쌀 100% 라서 더욱 믿음이 가네요. 

 

 

 

봉지를 뜯어 들여다보니 누룽지가 좀 자잘한 편이네요. 끓여먹을 땐 괜찮은데 간식처럼 집어 먹기엔 조금 자잘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도 바삭하고 고소해서 간식처럼 먹기에 맛있네요.

 

 

누룽지 조리방법
1. 물 500ml를 넣고(큰 컵으로 2컵과 컵)
2. 물이 끓으면 누룽지 60g을 넣고
3. 5~7분간 더 끓입니다.(기호에 따라 끓임 시간 조정)

 

 

한 국자 떠봤어요. 수저아님.

 

물이 끓고 누룽지를 대략 눈대중으로 넣고 보글보글 끓여봤어요. 요즘 저희 집에서 인기 1순위를 달리고 있어서 여러 차례 끓여봤지만 누룽지의 양 조절이 제일로 어려운 거 같아요. 너무 적은 거 같아서 조금 더 넣으면 어느새 냄비 한가득이더라고요. 여러분들도 끓여 보시면 제 마음 아실 거예요. 후.

 

 

 

 

 

 

 

보기엔 밋밋해 보여도 구수한 누룽지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답니다. 입맛 없고 속이 편치 않을 때도 좋더라고요. 

 

암튼 제가 요즘 회사 점심시간에 이래저래 밖에서 먹기를 조금 꺼리다 보니 즉석식품을 종종 먹게 되었어요. 집에서 맛있게 먹던 생각이 나서 다른 종류의 컵라면 사면서 오뚜기 컵 누룽지도 함께 사보았어요. 아주 예전 기억에 씹는 맛도 없이 흐물흐물 풀어졌던 생각이 오랫동안 자리를 잡고 있어, 컵 누룽지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봐요.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60g) - 900원 (구입처 : 동네 마트)

 

 

즉석 컵 누룽지 조리방법
1. 용기를 개봉하여 누룽지를 넣고
2. 뜨거운 물을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부어준 후
3. 3 ~ 4분 후 잘 저여서 드십시오.

 

 

스티로폼이 아닌 종이로 된 용기라서 좋았고, 냉온수기의 물을 부어주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두었던 거 같아요. 대략 10분 이상 두었습니다. 취향이 맞게 조절하시면 될 거 같아요. 물 많이 부으면 다 못 먹을 거 같아서 물은 좀 적게 부었어요. 컵 누룽지 말고 먹을 게 또 있어서.ㅎㅎ

 

 

 

 

 

 

오뚜기 끓여먹는 누룽지vs오뚜기 컵 누룽지 전격 비교

 

 

 

먼저 조리하기 전 누룽지의 모습을 비교해 보았어요. 눈으로 보기에도 컵 누룽지가 더 튀겨진(?) 느낌이 들었고 직접 누룽지를 씹어 보았을 때의 식감도 컵 누룽지가 훨씬 더 딱딱? 바삭? 암튼 뜨거운 물에 불려먹는 타입이다 보니 누룽지를 한 번 더 가공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직접 끓여먹는 누룽지와 컵 누룽지 모두 조리법에 나와 있는 시간보다 오래 끓이고, 오래 두었습니다.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리법에 맞게 해 드시면 딱일 거 같아요. 보기에는 컵 누룽지가 더 잘 누른 누룽지 같이 보이네요. 실제로도 컵 누룽지 색이 좀 더 진하더라고요.

 

 

 

 

 

 

끓여먹는 누룽지는 두 말하면 입만 아프죠. 누룽지 끓이는 동안 구수한 냄새가 집안을 가득 채워서 밥 생각 없던 사람도 숟가락을 들게 만드는 마력의 소유자예요. 치킨집 앞에서 나는 후라이드 냄새 만큼이나 강력함. 입 맛 까다로우신 저희 아들도 누룽지 끓여 달라는 주문이 자주 들어오네요.

 

컵 누룽지 또한. 와. 예전에 먹었었던 그 컵 누룽지가 아니네요. 끓여먹는 느낌의 7~80% 는 살린 거 같아요. 씹을 때 오독오독한 느낌이 있고. 전 일부러 시간을 오래 두었는데도 팍 퍼지는 느낌이 없더라고요. 오뚜기! 칭찬합니다.

 

두 제품 모두 재구매 의사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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